| [ car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FuckingUSA) 날 짜 (Date): 2003년 5월 9일 금요일 오전 01시 44분 13초 제 목(Title): Re: space님의 삽질에 >게스트님, 저는 키즈의 대부분의 가족들이 사시는 곳을 전혀 모른답니다. >그리고 멀리 사는 분이라도 혹시라도 그때쯤 이곳을 들르신다면 잠깐 >들러서 와인을 맛보고 가실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요 ? 님이,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처럼 님이 사는 곳에서 매우 멀고 게다가 님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그런 나라에 사는 데다가 님과는 별 개인적인 친분도 없는 사람으로부터 자기 집에서 있는 와인파티에 오라는 말을 듣게 되어도 그렇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군요. >총각 혼자 사는 곳이라 엄청 누추하겠지만 대여섯사람 모여서 와인잔 >붙들고 이국땅 사는 얘기들을 나눌까 하는 거랍니다. 그런 모임에 한국에 사는 사람더러 오라고 하시는 건 뭐죠? >뭐 멀리사는 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제가 혹시라도 게스트님을 붙들고 >와인 파티 오시라고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게스트님이 누구신지도 >모르는데 어디 사시는지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사실 키즈라는 공간이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제가 어디에 사는지는 아시면서 그런 황당한 초대를 하셨습니까? 아시면서 그러셨다면 무례함 그 자체이고, 모르고 그러셨더라도 무신경으로 일종의 무례함을 저지른 것이니, 손님이 그런 님의 행동을 "무신경 또는 무례함"이라고 하며 또 그런 님의 태도를 "자신에게 무한히 관대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닌 듯합니다. 손님의 그런 지적에 대한 님의 변명과 자기합리화는 어째 한 술 더 뜨시는 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