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x) 날 짜 (Date): 1995년09월22일(금) 12시27분34초 KDT 제 목(Title): 타이어의 가격 차...왜 이리 들쭉날쭉? 얼마전, 타이어가 약간 찢어져서 타이어를 갈아버리려고 금호 타이어(기본 장착된 타이어였음)를 찾아다닌 적이 있다. 서울에서는 이곳 저곳 금호 타이어 총판이라는 데가 많지만, 이놈의 부천은 어디에 처박혀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일단은 부천의 총판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의 소비자 보호 센터에 전화를 했다. 예전에, 프라이드때 타이어를 한국 타이어로 가는데, 31000원짜리를 일반 정비소에 서 35000원을 부르는 것을 당하고서, 또, 많은 이가, 정비소에서 교체를 하느니 타 이어 총판 대리점에서 직접 사면 갈아주기까지 하는데 그게 더 저렴하다고 해서, 그 렇게 알아본 것이다. 소비자 보호 센터에서 power star 195/14 756(755?)의 가격을 물었더니, 35000원이라 했다. 난 그 말만 믿고, 부천에 있는 대리점에 전화를 해서, 거기서 얼마쯤 하냐고 물어봤더니, 45000원을 달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금호 타이어 소비자 보호 센터에서 물어봤더니, 35000원이라는데 10000원 차이나 나요? 넘 비싸군요." 라고 했더니, 그 사람은 "거긴 현재 시세같은건 잘 몰라요. 37000원 이상은 안되요!" 라고 한다. 음...단 한마디에 8000원이 깎이는구먼~ 그래서, 위치를 물어 찾아갔는데, 거기 있는 사장 같은 아저씨가 내 타이어를 척보 더니, "아까 전화한 분이시군요. 이 타이어, 사실, 팔아먹으려면 위험하니까 빨리 교체하라고 하겠지만, 이 정도로는 괜찮아요. 그냥 다니세요. 그리구, 손님 이 세렉스같은 걸로 바꾸신다면 권장해드리겠지만, 기본 장착 타이어같은건 워낙 후져서, 그걸 새로 단다고 한다면 말리겠습니다." 라고 했다. 내가 싸게 사는게 싫어서 저러는 건지(그래서 길가다 죽으라고...), 진심 에서 우러나와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세렉스로 바꾸게 하려고 하는건지... 도통 분간을 할 수 없지만, 일단, 세렉스 가격을 알아봤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는 "원래 가격은 99000원인데, 79000원 이하는 안됩니다." 라고 하는거다. 나 참... 도대체 왜 가격이 이렇지? 원래 가격은 뭐고, 얼마 이하가 안된다고 하는건 또 뭐야? 어쨌든, 나중에 타이어 교체하게 되면 오겠다고 하고 거길 나왔다. 사실, 난 나중에 타이어를 전부 교체하게 된다면, 프라이스 클럽에 가서, 사가지고 10000원 더 얹어주고(타이어 교체해주는 곳을 명시해놨음!) 바꿀꺼다. 거기서는 그 79000원 이하로는 안된다는 타이어도 45000원대로 파니까... 외제 타이어(켈리, 미 쉐린)도 전부 50000원 미만으로 파니까(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남)... 어쨌든, 정비소에서 가는 것보다는 타이어 대리점에서 가는게 훨 낫고, 거기서도 대략 10000원에서 20000원 정도는 잘하면 깎아 살 수 있다. 제 돈 주고 사는 사람만 바보다...라는게 그날의 교훈이었다. jusamos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키즈인은 jusamos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여러분의 곁엔 항상 제이유 세이모스가 있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 제이유 세이모스~~~~ 기쁨주고~ 사랑받는~ 제이유~ 세이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