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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HK) <templars-asy-97.>
날 짜 (Date): 2003년 4월 15일 화요일 오후 08시 36분 11초
제 목(Title): 엔진오일 뚜껑 


위에 어느 분인가가, 미캐닉이 엔진오일을 갈고 난 후 엔진뚜껑을 닫지 
않았다라고 하셨는데, 저한테 그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엔진오일을 간제 3월 19일 이고, 지난 주 토요일 오일프레셔가 낮다는 게이지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3주 넘게 뚜껑을 열고 돌아다닌 셈이지요. 그동안 
왜 차 안에서 개스냄새가 날까 의아하게 생각하기는 했는데..

월요일에 AAA사람들을 불러 견인을 시키는데, 이네들이 하는 말이 주유소에서 
엔진오일을 사 넣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주유소에서 엔지오일을 사서 넣고, 
엔진을 청소하는 파워클리너로 (동전넣고 물청소하는 기계가 동네에 있더군요.) 
닦았는데, 모두 이 AAA. 견인하러 온 사람들과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한시간 정도는 잘 가다가, 이제는 다른 등이 들어오더군요. 
매뉴얼에 따르면 이미션에 문제가 있다는데, 잘아는 한국인 미캐닉 아저씨한테 
끌고 갔더니, 전기적인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기름의 때가 전기줄에 
묻었던지, 물청소한게 들어가서 엔진에 전기를 공급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실제로 운전을 할 때, 주행중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서행을 
하거나, 신호등 앞에서 대기 중에 공회전할 때는 엔진의 움직임이 갑자기 
이상해지면서 마치 서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거기다 AC까지 켜면 
장난아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저씨께서 엔진 주위의 wire들을 다 바꾸시자고 하는데, 
된다면야 했으면 좋겠지만, 과연 될까요? 자꾸만 고치면 고칠수록 문제가 되는 
느낌이네요.

Damn Mon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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