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Linger ( 링 거) 날 짜 (Date): 1995년09월12일(화) 17시04분27초 KDT 제 목(Title): [중앙일보] 보험료, 이렇게 달라졌다. 자동차 보험료,이렇게 달라졌다 8월부터 자동차보험 제도가 바뀌면서 보험료가 평균 9.7% 올랐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내린 사람도 있는 등 전과는 달라진 부분이 많다. 배기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화되면서 소형차 운전자들이 유리해 진데다 가족만 운전하면 35%를,나이든 사람만 운전할 경우에는 20%-30%씩 깎아주는 등 할인제도도 다양화됐다. 또 자기 차량 사고를 냈을 때 보상금에서 공제하는 조건으로 보험료도 덜 내는 자기부담금 종류가 종전 5만원,10만원 2종 외에 20만원,30만원짜리까지 더 생기는 등 선택 폭도 넓어졌 다. 따라서 새 보험제도를 잘 알아두면 보험료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 다음은 보험료 계산 例. 모두 대인은 무한,대물은 2천만원,자손은 1천만원 한도(사망 시),차량의 자기부담금은 30만원(종전에는 5만원짜리를 들었음 )으로 선택했고 무보험상해까지 5개부문을 모두 가입한 것으로 가정했다. *36세로서 3년 무사고인 기혼 남자가 1천5백cc 소형차( 차값 6백만원)를 운전하는데 다만 성인 자녀가 없으므로 "楨전 연령 운전가능"대신 26세 이상인 가족만 운전하는 조건으로(3 3세인 처도 가끔 운전함) 가입했다. -이 사람은 일단 대인 42만5천8백원(배기량 1천5백cc, 책임보험 보상한도 3천만원기준),대물 11만6천4백원(1천5백 cc),자기신체 5만9천2백원(보상한도 1천만원 선택),자기차 량 24만1천2백원(자기부담금 30만원 선택),無보험상해 6만 6천원 등 90만8천6백원이 적용된다. 그러나 26세이상만 운전하기로 함에 따라 30%를 할인받아 63만6천원이 되고 이 금액에서 다시 가족만 운전하는데 따른 35%를 공제받은 41만3천4백원이 기본보험료가 된다. 여기에 3년무사고에 따른 30%할인과 5개부문을 모두 든데 따른 5% 할인을 연속해서 받은 최종적인 종합보험료는 27만5 천1백원이 됐다. 이는 종전(30만9천원)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그러나 책임보 험료는 이번에 12만5천9백원에서 16만7백원으로 일률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결국 종합,책임보험료를 합친 총 보험료는 종전 43만4천9백원에서 43만5천8백원으로 9백원(0.2%)이 올 랐다. *27세 미혼 남자가 1천5백cc 엘란트라(차값 6백만 원)를 가족운전한정으로 보험에 처음 가입했다. -앞의 경우와 기본보험료는 같으나 무사고할인이 없는데다 최초 가입자에 따른 할증률(80%)을 적용받아 종합보험료는 70만8 천4백원으로 높아졌고 책임보험료를 합친 총액은 86만8천1백원 이 됐다. 종전(75만6천6백원)보다 제도 개선으로 14.7%나 오른 셈이다. *53세 4년 무사고인 기혼남자가 그랜저 2천4백cc (차값 2천만원)을 가족한정으로 가입했다.22살된 아들이 있어 서 "21세이상 운전가능"을 선택했다. -대형차에 따라 대인,대물 보험료가 비싸진데다 26세이상이 아닌 21세 이상을 들었기 때문에 30%가 아닌 20%할인만 받아 종합보험료는 57만2천6백원,책임.종합 합계는 73만3천 3백원을 내게됐다. -----* @ JIS from Brand-New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