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morpheme (Boyscan) 날 짜 (Date): 2002년 7월 24일 수요일 오후 04시 26분 23초 제 목(Title): [우스개]DIY 무용론 안티누크 님께서 요즘 DIY에 관심이 많아 지신 것 같아서 어느정도 DIY에 이골이 난 제가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그냥 웃으시라고요. 절대로 딴지 거는 것 아니고 DIY는 차에 부족한 어떤 기능을 추가 하고 싶을 때, 순정이 비싸서 저비용 고효과를 노리고 싶을 때, 차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는 어른들의 장난감이잖아요. 예를 들어 산타페는 좋은 찬데 도어 스위치에 불이 들어 오지 않아 불편해서 이를 개선 한다든지, 트라제 뒷자석 쇼바가 너무 물렁물렁해 뒷자리에 탄사람이 차멀미를 하는 경우 포터 쇼바로 교체 한다든지... ^^ 그럼 단계별로 써 내려 나가는데 어느분이 천리안이던가 하이텔에 올리신 글에서 인용된 것이 있음을 미리 밝힘니다. 입문 단계 1. 스티커류나 재털이, 시트 같은 간단한 용품에 관심이 가서 할인 매장에 가면 자동차 용품점을 기웃거리게 된다. 2. 선팅이나 선바이져, 리어 바이져, 스포일러, 각종 발광형 스티커를 붙여보는 외적인 꾸밈을 해보게 된다. 3. 이젠 사이키 조명이나 실내 무드등 같은 전기적인 제품에 관심이 생겨서 전기적인 작업을 하게 된다. 4. 튜닝 계기판, 메탈도어그립, 데쉬보드 도색 같은 작업도 과감하게 해보고 싶어 한다. 5. 광폭 마이너스 휠을 뒷 바퀴에 달아 보고 싶고 또 그렇게 한다. 6. 지나가는 멋진 튜닝차만 보면 발광하고 졸졸 따라가며 관찰하고 익스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뽕마후라, 선루프같은 고비용의 제품의 공구에 관 심이 생겨 제품을 카드 할부로 과감하게 구매한다. 중급단계 1. 프론트 스트럿바, 리어바같은 자동차 성능에 관계된 제품을 구매 하게 된다. 2. 캘리퍼 도색같은 간단한 작업을 직접 해보게 된다. 3. 에어댐이나 에어로 파츠를 달아 보고 싶어서 카드를 뽑는다. 4. 쇼바, 스프링 같은 고가의 제품을 달아 코너링과 승차감 개선을 시도한다. 5. 고속 주행을 위한 Z급 타이어, 인치업을 위한 휠 교환등을 실행한다. 6. 사이키 조명, 각종 스티커류로 잔뜩 치장한 양카만 보면 짜증이 나고 차 성능 개선을 재외한 튜닝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며 고속도로에서 만나면 간단하게 추월해준다. 7. 각종 케이블류와 스파크류를 좋은 것으로 바꾼다. 8. 라디에이터 그릴 같은 것을 직접 철망으로 만들어 달 수 있는 실력이 된다. 고급단게 1. 정비지침서를 통달하게 되고 미케닉에게 조언을 하기도 한다. 2. 각종 계기류, 전압계, 오일 온도계, 진공 압력계같은 계기판류를 달고야 만다. 3. 버겟 시트, 사점 밸트등을 달아 본격적인 레이싱카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4. 공연비 조절 장치를 달고, ECU를 재 프로그램한다. 5. 터보 튜닝을 해보고 싶어 한다. 엔진 블록에 가렛 터보 차져를 달고, 아울러 인터쿨러와 오일쿨러를 달며 이를 위해 멀쩡한 오토 매틱 차량을 매뉴얼 방식으로 바꾼다. 6. 단조 실린더를 장착하고 싶다. 7. 기어비를 조절한 미션을 달아 보고 싶고 실제로 달게 된다. 8. 튜닝에 들어간 돈이 자신의 중고차값의 10배를 호가한다. 그러나 중고차 값은 차값만 쳐준다. 지존단계 1. 아무도 생각 못한 아이디어를 낸다. 유리창에 선팅 대신 수족관을 설치해 물고기를 키워 보고 싶다. 2. 뒷자석에 싱크대와 가스랜지나 전자 랜지를 달아 분위기 좋은 부엌을 설치하고 싶다. 3. 없는 부품(듀얼 뜨로틀, 듀얼 터보)도 내놓으라 해서 튜닝샵 사장님을 곤혹스럽게 한다. 다음에 오디오 편도 있으니 생각날때 올려 드리죠 ^^ 용건만 간단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