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Fall (비와 까페.�x) 날 짜 (Date): 1995년08월28일(월) 21시18분23초 KDT 제 목(Title): 주행중 엔진 정지 경험담... ! 먼저 이글은 혹시 앞으로 겪을지도 모를는 분들을 위해 적는다.. (안 겪으면 더욱 좋지만.. ) 증사을 먼저 설명하면 이러했다. 한참 주행 중 인데.. 안전벨트 경고등 밖에 안 들어 오던 것이... 엔진 경고등이 첨으로 켜진 것이다. 과연 경고등이 제대로 들어 올까 의심하며 차를 몰던 나에게.. "야 봐라.. 들어 오지.. " 하며 말하듯... 이등을 보고 난 신호등에서 잠시 차량 응급 처치 책자를 꺼내어 읽어보니.. "엔진 경고등의 점멸이 반복되면....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정비 하세요... " 에구 이런.. 비두 오고 바쁜데.. 이게 웬... 뭐 한번 가보는데 까지 가 볼란다 하구 가다가 잠시 주차.... 다시 시동을 걸어 보니.. 경고등이 사라졌다... 기럼 그렇지.. 짜식 깜짝 놀라게 하구 있어... 하며 또 주행... 그런데... 경고를 무시한 결과는 코너를 도는데.. 시동이 꺼져서 브레이크와 파워 핸들이 작동 중단... 비상등 켜고 다시 시동 걸어서 가다가 신호등에 걸려 정지하면 또 ㅍ천오� 꺼지기를 다시 여러 차례... 반복.... 더이상 주행이 불가능하여 정차 후 뚜껑을 열어 보니 엔진에 붙어 있는 비후다 캡(부품 가게 아주머니 말씀)에서 불꽃놀이 중이다. 요부위는 점화 플러그로 엔진 점화 시기에 맞게 전기를 배분해 주는 부위인데, 케이블이 다 타버려서 간당 간당... 주말 늦은 시간이라 정비소는 다 문 닫아기에.. 부품가게에서 그나마 부품을 구해 교체... (옆에서 정비용 램프를 비춰준 그븐께 감사) 증상 완치는 되지 않았으나 그 다음날에도 신호 대기 중에 에어콘 부하를 못 견디어 엔진 정지 수차례... 쉬고 있는 지정 정비소를 들어가 자동차 전자 장치 테스터로 점검 결과.. 차속 센서가 먹통 이란다... 요게 죽으면(?) 어케 되냐니깐.. 차의 전자제어장치가 차의 운행상태를 전혀 알수 없어 어떤 엄한짓을 할지 모른다나 우짠다나.. 암튼 부품을 사오면 교체는 해 주겠다길레.. 어찌 저찌 구해서 그분이 갈아 줬다...(공임두 안받구 땀 흘리며 수고 해 주신... 그 정비소 분께 다사한번 감사)... 혹 요런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저의 이런 경험을 참고 하십시요.. 부품 교체 목록 및 가격. 1) 점화 플러그 배선 : 12,000 원 2) 비후다 캡(?) : 3,000 3) 차속 센서 : 13,000 * 윗 경험담의 교훈. 1) 차가 이상할 땐 미련 떨지 말자. 2) 주말 저녁 시간(pm 7정도)에는 정비사도 퇴근 하니깐... 길어서 자거나 견인되지 않을려면.. 자주 뚜껑을 열어 보자.. 3) 차속 센서가 차의 속도제어에 관계가 있다해서 제속센서라 부르지 말라.. (디게 핀잔 받음... ) 4) 평상시 정비소 갈때.. 정비사들의 정비 요령을 눈으로 익히자... 비상시엔.. 한번 봐 둔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수도 있다... P.S; 고속 주행숲 시동이 꺼질 경우는 정말 생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 있읍니다... 침착히 대처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