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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ws)
날 짜 (Date): 1994년08월27일(토) 01시26분22초 KDT
제 목(Title): 스포티지의 장단점(hitel)


 보낸이:고황국  (23753   )    08/23 15:08  

스포티지를 구입운용한지 만 1년이 되었읍니다.
장점은 스포티지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
움이 되고자하는 뜻으로 단점[개선점]은 기아자
동차에서 이글을 모니터하고 있음을 전제로 올
립니다. 개선점이 조금이라도 반영되어 다음에
나올 마이너 체인지나 페이스 리프트에 반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장점 *****
스타일: 무쏘와 아울러 기존 지프의 투박한 이미
        지를 탈피하고 공기역학을 많이 참작한
        것이 진보된 4WD의 면모를 느끼게 해준다.

컨셉트: 쇼트보디의 크기로서 갖추것을 다갖춘 콤
        팩트한 5도어 웨곤의 차체는 우리 교통상
        황에  적당한 차라고 본다.
성능: 비교적 우수한 소음처리에 승용차와 별 차이
      를 못느끼는 승차감과 주행안전성은 기존 지
      프의 선입견을 뒤엎는다.

***** 단점 *****
디젤의 경우 다른 신차종 지프에 비해 힘이 열세이다.
따라서 연비와 소음과 에어콘의 사용시 기복이 심하다.

***** 개선점 *****
[외장]
전조등이 안개등 내장식이거나 포텐샤스타일의 전조등
으로 단조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은 좀더 세련되게 바뀌
어 앞모습이 조금더 고급스러워 졌으면 한다.
기존의 캥거루가드는 차의 곡선형태에 어울리는 디자인
으로 바꼈으면 한다.

바퀴를 덮고있는 휠하우스 휀더는 더 돌출되어져 근육질
의 강인한 개성과 아울러 바퀴사이의 공간을 줄여줘 콤
팩트한 이미지를느끼게 했으면 좋겠다.
알로이휠의 형상도 역동적인것으로 바뀌고 사이드 몰딩의
부착위치도 가장 튀어나온 부분인 바로 윗부분으로 조금
높게 옮겨지는것이 낫겠다. 바퀴뒤의 빗물흙받기의 크기
도 축소되는것이 보기 좋을듯하고 모든 문개폐손잡이의 
비금속 부분은 탈색방지를 위해 일체도장이 되어야한다.
스페어타이어의 장착방식은 현재의 멋위주 보다는 편의위
주로 바꿀 필요가 있고 뒤와이퍼는 기본작동이 간헐식이
오히려 편리할듯하다.

에어콘/카세트라디오/방출구 어셈블리와 대쉬보드의 결합이
부실하다. 재떨이 안쪽처럼 윗부분의 고정핀도 나사로 바꿔
견고하게 결합되어 소음과 쉽게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한다.
계기판에 하향지시등이 있으면 좋겠고 중앙콘솔에 있는 컵

홀더는 수납공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적재공간에 있는 뒤스피커를 뒷문에 앞문처럼 부착시켜 소리
가 집중되어 출력에 비해  제 효과를 못내는 오디오가 개선
되었으면 좋겠고 뒷 시트는 지금의 2분할식보다 40도 정도까
지 기울어지는 형식이었으면 한다. [내장]

[엔진]
디젤의 경우도 휘발유차종처럼 힘이 강화된 모델이 있었으면
한다.[2,400 - 2,500CC]
[제동장치]
다른 지프에 비해 밀리는 경향이 있다. 좀 더 강화되고 ABS
도 4륜모두 채택되었으면 한다.
[기타]
경음기는 듀얼혼이 좋겠고 에어백도 선택사양으로 채택하고
색상도 스타일에 걸맞게 좀더 다양한 색상을 갖추었으면 한다.


스포티지에 대한 주관적인 이런저런 생각들을 올려봤읍니다.
1년동안 타면서 느낀점을 종합적으로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따져볼때 스포티지는 훌륭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스포티지는 기아의 자화상이라고 봅니다.
스포티지안에 기아 스스로 해낼수 있는 실력과 노하우와 완벽을
향해 노력해야할 숙제 그 모든것이 압축되어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차가 자동차선진국인 독일에 수출생산되
는 쾌거를 뒤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자동차 아마츄어의 외람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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