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 날 짜 (Date): 1995년08월25일(금) 19시40분49초 KDT 제 목(Title): 보험료 좀 더 싸게 내는 방법. 자동차 보험이라는 것이 피보험자가 누구냐에 따라 보험료가 천차만별입니다. 즉, 보험료 산정에 고려되는 요소들이 피보험자의 나이, 성별, 결혼여부, 직업 등을 따져서 지금까지의 통계상 가장 적은 사고율을 나타내는 집단에 해당되는 사람에게는 가장 적은 요율을 적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제일 개피를 보게 되어 있는 집단은 바로 26세이하, 미혼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 자신의 명의로 직접 보험을 드는 것 보다 아버지 혹은 어머니 명의로 보험을 든다음 자신은 보조운전자로 처리하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힙니다. 저의 경우 저희 어머니 명의로 보험을 들었는데, 첫해 한 60만원 좀 넘게 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해가 4년째인데, 보험료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3년 무사고 할인 혜택을 입어 책임 + 종합(대인, 대물, 자손 몽땅 포함) = 47만원을 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할 경우 나중에 제 명의로 자동차 보험을 들었을때 무사고에 대한 할인혜택은 받지 못하지만 나중에 결혼한 다음에 가입하면 별 차이가 없을 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사고 한번 나서 보험처리 하면 십년무사고라도 말짱 도루묵이 되거든요. 물론, 50만원 미만의 자잘한 사고는 보험료 인상에 별 영향을 안끼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그정도 사고는 자비로 처리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