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songsong (♤olive♤) 날 짜 (Date): 1995년08월22일(화) 09시28분39초 KDT 제 목(Title): 아침에 당한일.... 난 원래 초보자라 앞차와의 간격을 그렇게 좁히지 못한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압구정도 사거리에서 밀려서 정지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차가 밀려서 내차를 쿵하고 받어 버렸다... 난 너무 놀라서 클락션을 눌렀다니 다짜고짜 내리더니 막 무어라 욕을 하면서 나보구 차를 빼라는 것이였다.... 세상에.. 난생처음 당하는 일이라 넘 당황되어... 별 따지지도 못하구 상대방이 자기차의 뒤 상태를 보더니 그냥 가는 것이였다... 나참.. 거깃까진 그래도 난 다행이라 생각하고 4거리에서 또 만났는데... 차에서 내려 나에게 오더니 미안하단 말 한마디면 되는데... 뭘 그러냐고 나에게 되레 큰소릴 치는것 아닌가.... 정말 억울하다... 상대방이 여자라는 이유하나로 남자들이 곧잘 잘 뒤집어 씌운다는 소린 들었지만... 이럴수가... 오히려 내가 업덜결에 미안하다구 했다... 그리구 회사와서 생각하니 분하구 억울해서 못살겠다... 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지... 운전하기 싫어 졌다...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