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思江) 날 짜 (Date): 1995년08월21일(월) 23시56분43초 KDT 제 목(Title): 고속도로 1차선에서의.../나도 한마디 자기가 100km/h로 정속주행을 한다고 자기 앞이 텅 비어 있음에도 비켜주지 않고 굳세어라 금순아 하면서 계속 1차선을 차지하고 가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1차선은 추월차선인 만큼 뒤에 차가 자기보다 빠른 속력으로 다가오면 옆으로 비켜주는게 예의 아닐까요? 자기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 속력으로 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할테지만, 그런 차의 경우 커브나 오르막에서 대게는 늦게 반응해서 속력이 많이 떨어지는게 보통이거든요. 자기차의 속력이 얼마이던지 간에 자기보다 빠른 차가 있으면 비켜주는게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 저는 국도나 일반도로에서도, 특히 편도 일차선인 경우 뒷차가 다가오면, 추월하기 적당해 보이는 지점에서 오른쪽 깜박이를 켜고 속력을 늦추면서 차를 도로 바같쪽으로 붙입니다. 그리고 그 차를 따라가면 잘 모르는 길에서도 제가 앞장서는 것 보다 훨씬 빨리 갈 수 있거든요. 그렇게 따라가는 것이 고속도로에서도 훨씬 빠르고요. 사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