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Linger ( 링 거) 날 짜 (Date): 1995년08월01일(화) 22시04분31초 KDT 제 목(Title): [Re] 선팅. 무엇이 문제인가? 게스트님이 말씀하시길.. 선팅을 하고 다니는 것이 별문제가 없고.. 앞차의 창을 통해서 도로 상황을 파악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런 운전자는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고 하셨죠? (한번 읽고 글을 쓰는 거라서 파악이 잘됐는지 모르겠네요) .. 글쎄요. 전 그렇다면 기본이 안된 운전자가 되겠군요. 전.. 훤하게 뚤린 앞차의 차창을 통해서.. 내 차의 서너대 앞까지 상황 주시를 하려고 노력하고요.. 심지어는 앞이 전혀 안보이는 대형트럭의 하부를 통해서도 파악하려고 애씁니다.(물론, 밤에 헤드라이트 불빛에 의해서요..) 운전의 기본은 자기차의 앞으로 세대.. 뒤로 두대.. 옆으로 적어도 한대의 움직임은 파악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봤을 때.. 선팅을 한 차? 눈에 거슬리죠.. 열받고.. 자기야 다 보이니깐 차들이 잘 달리는 듯이 보이죠? 다 함께 다니는 도로에서.. 더군다나 누가 하나 실수하면 같이 죽어야 하는 도로 현실에서.. 다른 사람의 운전을 방해하는 것이 옳을까요? 요즘은 선팅을 한 차가 하도 많아서.. 도망다닙니다. 여름철에 더위는 어떻게 피하냐구요? 차를 안타려고 노력하죠. 여름에 안 더운 사람 어디 있습니까? -----* @ JIS from Brand-New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