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funsoo (Kim SangHo�H) 날 짜 (Date): 1995년07월24일(월) 11시08분34초 KDT 제 목(Title): 타이밍벨트와 다른 두가지 벨트의 교환 장마가 거의 끝나가면서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다. 에어컨을 킬 때마다 삑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봐서 에어켄 벨트의 장력을 조정해주거나 교환할 필요를 느껴서 지나 토요일에 부평대우자동차 정비센터 옆에 위치한 카센터에서 벨트를 교환했다. 4만5천정도 뛰었으니까 타이밍 벨트도 교환해야 할 것 같아서 내친김에 3가지 벨트 (타이밍,에어컨,?)를 모두 교환해 버렸다. 타이밍 벨트는 다른 벨트와는 달리 만일 벨트의 이빨이 하나라도 빠지게 되면 엔진의 헤드부분에 심각한 고장을 일으키게 되어 엔진을 망치게 된다고 한다. 가까운 카센터들을 놔두고 서울에서 부평까지 오는 이유는 하나다.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바로 옆에 대우자동차 정비공장이 있기 때문인지 정비공장 근처의 카센터는 값을 매우 싸게 해준다. 3가지 벨트세트: 25,000 개스킷:5,000 (엔진오일이 좀 새는것 같아서 갈았음) 머플러가 나갔다고 하는데 얼마냐고 하니까, 뒷부분만 잘라서 새걸로 교환하는데 25000원이라고 한다. 다음에 정기검사 전에 와서 갈기로 했다. 비후다캡(점화플러그 선이 연결된 부분)도 4만5천마다 갈아야 한다는데... 지금 생각하면 갈고 올걸 그랬다. 부평에 한번 가려면 귀챦은데... 타이어도 매우 싼 것 같았다. 작년 가을에 옵티모 골드 한개에 4만원을 불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에고... 차가 나이를 먹으니까 쉴새 없이 돈을 먹기 시작하네... 하여간 오랜만에 차 정비를 했더니만 마음이 든든합니다. 참고로 본인이 갔던 곳은 대우자동차 정비공장의 서문에서 조금 북쪽(2~30미터)에 위치한 "대우카센터"라는 곳으로 매우 조그만 곳이지만 단골이 많은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