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톡안해(남)�@) 날 짜 (Date): 1995년06월13일(화) 13시23분30초 KDT 제 목(Title): 쯧쯧 피노키오님..... 엉엉 금발 피키님 새 차가 그런 일이 있었군여. 어제는 급한 일로 서두르다가 주차장에 들어가 차를 대려고 두리번 거렸습니다. 끝자리에 한 자리가 남아 있길래 이게 왠 횡재??? 하면서 부우웅...... 멋지게 한번에 파킹을 시도하는 데...... 쿠당 따닥....... 갑자기 차가 낙하하는 느낌이....... 아뿔싸 고자리에 교묘한 콘크리트로 움푹 패여서....... 엉엉 고게 보이지도 않게 시리....... 교묘하게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앞바퀴가 빠지고 밑바닥이 당에 닿아버렸습니다. 내려서 보니까 깊이가 한 15샌티는 되더라구요. 겨우 겨우 빠져 나오긴 했지만.... 뚝 소리가 불길 해서..... 핸들을 요리돌리고 조리 돌려보니 가운데에서 방향이 바뀌는 순간.... 뚝딱 뚝닥 뚝딱 소리가 나는 것아닙니까??? 흑흑 달릴 때는 모르는 데 멈춰진 상테에서 뚝딱 뚝딱...... 오늘 아침엔 강변도로를 달리는데 뒷바퀴에서 따다다... 따다다..... 웬 기관총 소리가.... 으흑........ 주차장에 자리있다고 좋아하다가..... 망했네.... ****************************************************************************** 세상의 모든 건 가만히 있으려 하지 않지, 나는 가만히 있으려하고............ 한결같다는 말은 언제나 이룰 수 없는 꿈일지도 몰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행동약물 실험실 손 성 완 neurolab@kuccnx.korea.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