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gazer () 날 짜 (Date): 1995년05월25일(목) 12시07분18초 KDT 제 목(Title): 아찔 했던 ,, 음주, 무면허, 과속.. 선배랑 같이 수영하고 술을 한잔 했다. 밤 한시쯤 술집에서 나와 집으로 향했다. 35마일 지점에서 한 55 마일로 땡겼던 것 같다. 모터싸이클 이었다.. 앵~ 하는 소리가 들리고 사이드 미러로 경찰차를 보았을 때... '교도소 구경하겠구나 ! 싶었다' '무리 없이 나가던 내 인생 여기서 꺾이는 구나!' 하며 아찔 했다. 거울을 보았더니 얼굴은 벌갰고, 면허증 없이 퍼밋만 있었고 (모터싸이클 모는 사람중 반이 퍼밋으로 운전한다.).. 그 때 가슴 떨림은 누가 이해 할 수 있을 까?? 미국인이 플래쉬로 내 얼굴을 비추고,.. 아임 소리만 연발하고... 다행인지.. 하늘의 도우심인지. 경찰이 무지무지 귀찮았는지.. 음주를 눈치 못 채고 그냥 놔줬다.. 앞으론 다시는 이러지 않으리라... $$$$$$$$$ /-----------------------\ $ @ @ $ | NI NA JAL HAE ! | ^ ^ /_________________________/ gazer in every BBS \__===__/ kimb@iowa.physics.uiowa.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