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BBiZi Land) 날 짜 (Date): 1998년 6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06분 53초 제 목(Title): re: 몬트리올과 토론토... 크크... 토론토대학 칭찬해대면 또 뭐라그러고, 맥길대학 칭찬해대면 또 뭐라고 그러니 몸둘봐를 모르겠군요. ^^ 한번은 학부생들하고 술을 마시는데, 토론토대학 생각보다 괜챦은대학이다라고 했다가 두명이 울고불고 맛이가서 난리를 지겼었는데... 한국사람들은 참 이상합니다. 언제나 최고만을 찾으니... 그래도 저는 최소한 몸으로 경험을 했으니까, 제 포스팅들은 적어도 신빙성은 있습니다. 맥길 최고라고 한적 없으니까 토론토대학 분들 안심하시지요. ^^ 마찬가지로 토론토대학 최고라고 한적도 없으니까 뭐라고 트집잡지는 마시기를...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벤쿠버에 비교해서 시민들의 운전의식이 형편없습니다. 토론토에 오래사셨다면 벤쿠버에 가셔서 적어도 이년정도 살아보신다음에 비교해보시지요. 몸으로 느껴질것입니다. 시민들의 운전의식은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어느쪽이 더 황이라고 말할수없을정도로 황입니다. 물론 서울과 비교해서는 천국같이 느껴지겠지만... 특히 몬트리올의 경우 길건너는사람들이 이상하게도 신호등을 무시하는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도저히 알수없는건데 차만 안지나가면 빨간불에서도 무조건 길을 건넙니다. 우르르 거지로 건너니까 다들 우르르 건넙니다. 아마 겨울에 너무 추워서 신호등에 걸려 서있는것조차 참을수 없을정도라서 시민들이 습관이 되었는지, 아니면 준법정신이 결여되어서 인지는 알수가 없군요. 블로아 스트리트 쳅터스있는데서 길을 한번 건너보시지요. 차가 서주나 안서주나. 며칠전에 두명하고 같이 길을 건너다가 중간에 노란선에서 걸렸는데 양쪽으로 차가 왔다갔다하는데 한대도 안서주더군요. 중간에서 한 일분정도 서있었습니다. 벤쿠버같으면 지금은 좀 악화가 되었다고 하더래도,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지요. * 나는 키즈를 파멸시키기 위해 멍멍이 아지와 함께 이땅에 태어났다. http://www.math.mcgill.ca/~ch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