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Hiver (겨울태생) 날 짜 (Date): 1998년 5월 22일 금요일 오후 03시 48분 47초 제 목(Title): McGill 과 Sex 맥길대학에서 한 두블럭쯤 시내쪽으로 내려가면 St.Catherine라는 길이 나온다. 몬트리올을 가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제일 번화가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종로나 명동처럼. 그 길을 저녁에 나가면 온갖 휘황찬란한 네온사인간판들이 즐비한데, 그중에서도 젊은 한국남자들 눈에 우선 띄는것들은 아마도 스트립바들의 간판일것이다. 몬트리올은 북미에서도 스트립바에대한 규제가 제일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뉴욕의 유명한 Gold Finger같은데는 Topless인데 몬트리올의 스트립바다 전부다 Bottomless이다. 참으로 맥길대학이 좋은(?)곳에 위치하고있다는 생각이다.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걸어서 갈수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그런곳이 있으니까 말이다. 작년이던가 재작년이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이젠 스트립바에서 춤추는 여자들을 손님이 만지는것도 허용이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또 신문에서 본것인데 어느 한 스트립바에서 손님중에 하나가 발가벗고 춤추는 댄서를 보며 마스터베이션을 했는데, 그만 기도들에게 잡혀 경찰서로 직행, 재판을 받았는데 무죄판결을 받았다고한다. 참 재밌는 동네다. 맥길대학생들중 일부 아주 일부이겠지만, 아르바이트로 스트립 바에서 댄서로 일하는 여학생들이 있단다. 이것은 McGill Daily 라는 신문에서 본것이다. 명문대생출신의 스트립댄서라.... 마지막으로 몇년전에 SuperSex에서 춤추던 한국 아가씨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다.. 환상님! 아직 그 한국여자 거기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