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soul (길양이) 날 짜 (Date): 2001년 7월 14일 토요일 오전 03시 19분 18초 제 목(Title):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나는 캐나다... 글쎄 누가 나에게 모국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캐나다라고 답할것 같다. 단 한나라를 고르라고 한다면 ... 캐나다라고 하는 것 이 옳을 것 같다. 우스운 말이라고들 하겠지만.. 한국놈이 한국말 하는 새키가 어떻게 그런소릴 하냐는 질문을 하신다면... 글쎄요.. 제가 한국을 떠난간 만으로 열여섯살때 다시 돌아간건 스물한살때.. 오년간 아이가 보던 한국에서 어른이 보는 한국으로.. 너무 많이 변했다는 느낌과 내가 속하지 않는 다는.. 캐나다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 여유인것 같다.. 여유라고 좋은말이고 .. 나쁜말은 게으름? 육년만에.. UN에서 살기좋은나라에서 삼등으로 밀려났다.. 아마 가장큰 이유가 게으름이 아닐까.... 하지만.. 맘의 여유가 항상 있는 사람들이 좋다.. 세금이 오십퍼센트면 어떻냐? 신경안쓰고 .. 해좋은 날은 웃통벗고.. 의자에 앉아 맥주마시고.. 마리와나 땡기는게 .. 캐나다라고 생각한다. 마리와나에 관한 질문에 45%이상은 해봤고 50%는 합법화 해야한다는.... 특히 뱅쿠버 근방에선 극도로 흔한 모습이다.. 맘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 영어만 잘하면 구지 인종 차별이 없다고 믿지만.. 종종 시골에서는 여전하다는 말을 들었다 .. 하지만 글쎄 인종 차별이라기보다 첨보는 호기심이 아닐까 ... 뱅쿠버는 오히려 이젠는 .. 중국인들이 너무 많어 백인의 도시같지 않고... 아마.. 나이가 마흔이 되면 뱅쿠버 아일랜드 반대편에 . 토피노 란 도시에 .. 조그만 집한채를 마련하고 강아지와 .. 소설을 써보고 싶단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