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James (Reiser) 날 짜 (Date): 2000년 8월 4일 금요일 오후 11시 07분 54초 제 목(Title): 밴쿠버의 그랜빌섬과 퍼블릿 마켓 밴쿠버의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그랜빌 브릿지 밑에 위치한 그랜빌 아일랜드 - 내가 밴쿠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관광지로 육성해서 곳곳에 거리 악사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퍼블릭마켓에는 싱싱한 과일, 채소, 어류를 판매하고 한 켠에는 먹자골목 처럼 각국의 간이음식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퍼블릭 마켓 밖으로 나가면 바다와 인접한 광장에 벤치를 마련하여 사람들이 앉을 수 있게하였고, 갈매기와 비둘기가 떼지어 날아앉고 사람들이 평화롭게 쉴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총천연색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으며, 거리악사들의 음악을 들으며 몇시간이고 앉아 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곳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