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푸른횃불) <on-tor-blr-a58-0> 날 짜 (Date): 2000년 5월 22일 월요일 오전 09시 22분 53초 제 목(Title): [잡담] Oh~ ASUS & P3C2000 이 '사용기+잡담'성 글은 Asus P3C2000 + Intel MTH (Memory Translator Hub) issue +Asus service 그리고 현재 캐나다(정확히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이 문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쓴 포괄적인 글이기때문에 내용이 많습니다 상관없는 분들에게는 지루하고 긴 잡담성 글이될수도 있으니 'q'를 누루시길 :) =========================================================================== 얼마전 시스템을 하나 새로 장만하면서 마더보드를 신뢰성이 높았던(?) ASUS사의 제품인 Asus P3C2000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불 행 은 시작이었다. Intel의 i820 chipset에 대한 어느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비싼 i820 + RDRAM(PC800 RDRAM은 구하기 힘든정도가 아니라 구할수도 없다) 보다는 i820 + SDRAM의 조합을 생각했기때문에 Asus가 출시한 여러종의 i820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Asus P3C2000을 선택하는데 별 갈등은 없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중 하나는 RDRAM을 아예 지원못하기 때문이다 (Asus의 i820보드들중 저렴하다는 것이지 실제로 마켓에서는 아주 비싼보드중에 하나이다) Toms Hardware 의 글을 볼때 i820 + MTH + SDRAM의 조합은 최악이다 i820자체가 SDRAM을 위해 설계된 칩이 아닐뿐더러 성능역시 떨어지기 때문이다. Intel에서 MTH (Memory Translator Hub) issue를 공식적으로 발표한후에 일부에서는 i820+ MTH + SDRAM 소비자를 비난하는 이상한 글들이 상당수 있다 이유는 왜 그런 보드를 구입하고 문제생기니까 Asus를 비난하냐는게 골자인데... 할 말이 없다 그냥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이라고 생각하자(Asus와 관련있는 인간들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음이 많았던 i820 + SDRAM (RDRAM이 아닌)의 개인적 구입 이유를 들라면 몇가지 있다 첫째 Intel chipset에대한 전통적인 호환성과 신뢰성(Intel이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일이지만 -_-;; ) 둘째는 AGP 4X와 UDMA 66과 보다 유연한 아키텍쳐 셋째는 개인적으로 BX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VIA는 신뢰성이 안가 기 때문이다 그들의 타겟자체가 고급형이 아닌 보급형에다가 드라이버와 칩셋에 따른 많은 문제점들을 경험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미 언급했듯이 PC800-RDRAM은 현 마켓에서는 구입자체가 불가능에가깝다 (가능한 사람도있겠지만) 토론토의 몇몇 중국인 상대의 샵에서 알아본 결과 PC600은 special order가 가능하다 는 말도 있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PC800은 그럼 얼마냔 소리냐고...)과 PC600 자체가 그 비싼 가격에 역시 터무니없이 비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데 이쪽에 관련된 정보를 알면서도 특별한(?) 용도가 없는한 구입할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구식 BX보드가 아닌바에는 Intel의 i820 과 Via의 Apollo Pro133A인데 일단은 4년만에 새로구입하는 시스템이니 새맛에 Intel i820 + SDRAM 이었던 것이다 솔직히 PC133-SDRAM을 사용못한다는것이 아쉬웠지만 몇달전만해도 토론토에서 PC133-SDram은 좀 비쌌다 차라리 신뢰성있는 (결국 착각이 되었지만) 마더보드에 투자하자는 심리도 작용했다 하지만 이런 점들을 알고 구입했다해서 그 선택이 오동작을 일으키는 불량칩 을 탑제한 제품까지 감내해야만하는 이유는 절대 될수없을 것이다. Asus P3C2000을 두달정도 사용했는데 주위에다가 충고하길 게임을 좋아한다면 Asus P3C2000을 피하라고 말했다 게임만 했다하면 게임플레이 20분~1시간 사이 꼭 rebooting을 하는것이었다 그외의 경우에는 이유을 알수없는 리부팅을 한적이 몇번있었지만 윈98SE이니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 지금 생각하니 많은 하드웨어 업체들은 MS를 숭배해야한다 하드웨어의 결점도 전문가가 아니면 알수없 게 만든 OS를 만들어주었으니.. 역시 신비한 OS이다 하여튼 게임을 제외하고 사용 한다면 꽤 안정적이었다는게 내 기억이다 하지만 모든 Asus P3C2000의 사용자가 나와 같았을까? 그리고 Asus사에서 Intel의 MTH issue공식 발표후 그들이 발표한 공식문서에서 Asus사의 제품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정말일까? 많은 사람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시점에서 더 혼동을 주는 발표를 보고 Asus에 더 많은 실망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G400을 만든 Matrox사를 알것이다 그곳 Forum에 가면 게임도중 이유를 알수없는 리부팅에 관해서 질문하는 글들이 널렸다 그들중 90%이상이 i820보드이고 특히 Asus P3C2000 사용자들이 많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용자들은 G400+i820의 궁합을 의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G400이 아니라 i820에 문제가있다 이유는 Intel의 CC820보드의 경우 G400에서 버스마스터링 옵션을 disable시켜주면 느리지 만 안정적인 게임을 즐길수(?)있다 결국 부하가 적어야지만 안정적이라는 이야기인 데 노이즈에 민감한 MTH덕분에 i820은 안좋은 결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많은것이다 그럼 Asus의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는 무엇이고 실제로 별 무리가 없는 사람들은 어떻 게 된것인가? MTH는 노이즈에 민감하고 결국 데이터손실까지도 유발한다는 인텔의 발표는 다 알것이다 Asus가 그들의 보드(P3C2000)가 안정적이라는 말은 자기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지 사실이 아니다 (왜 그들이 believe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또한 그들의 문서에서 잠재적인 문제점을 어느정도 시인한 대목이있는데 이것역시 소 비자를 우롱하는것이다. 좀 더 깊이있게 들어가면 Asus P3C2000은 300와트 이상의 안정적인 파워서플라이와 안정적인 정품 SDRAM을 사용할 경우 순간적으로 큰 부하가 걸리지 않는한 안정적인 동작을 보여준다고한다 이 이야기는 만약 내가 더 많은 하드웨어를 설치하거나 동일한 브렌드의 정품 SDRAM의 업그레이드가 아닐경우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는 말이다. Asus가 그들의 제품이 불량품이 아니라는 대목을 보며 혹시 이들이 그들의 상황을 비관한 나머지 술먹고 문서를 만든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들겠했다 불량제품은 아니지만 나온지 얼마안된 자사의 신형 마더보드의 생산과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덧붙인 그들의 대담한 발언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이유도 고결하다 잡음(?)이 예상되는 제품이라서) 어느회사가 차를 만들었는데 브레 이크 시스템중 일부를 일본기업것을 사용했다고 예를 들자 그런데 알고보니 일본기업 의 칩이 오동작을 할수가있어 브레이크가 작동을않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회사는 자사 의 자동차는 불량제품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소비자는 얼마나 기가막힐까... Asus의 AS는 몇점? 1점도 주기 싫다 일단 Intel의 발표후 그들이 잠시동안 침묵했던 상황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최소한의 발표는 그들의 웝사이트에 했어야했는데도 여전히 P3C 마더보드를 선전했었고 그들의 공식적인 입장은 소비자를 경악과함께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며 그들의 E-mial에대한 답장은 여전히 없었다 나중에 한통 왔다 질문은 replacement나 refund는 가능한가? Intel의 옵션과는 어떻게 다른 서비스를 Asus에서 준비중이면 일정은 언제정도에 가능하겠는가?였는데 답변은 황 당하게 구입한 곳에 가서 알아보란다 -_-;; 나중에 한 30통 같은 e-mail을 보내 주니 두번째 답장이왔다 역시 간단하다 'replace 가능하다' 고맙기는한데 옵션에 관한 설명은(어떤 제품과 교환이 가능한지) 전혀없이 가능만하면 되는건가? 그런데 이 모든것이 그들의 공식입장 표명과함께 더 불분명해졌다 Asus가 recall을 한것은 소비자의 마더보드가 아니라 현재 각 상점에있는 (마켓에 풀린) 마더보드 들인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정 원한다면 refund도 가능하다고하는데 이 경우에 박스, 메뉴얼, 시디등 모든걸 같이 보내주어야한다 이들중 하나만 없어도 교환/환불 에 문제가있다 그런데 이 경우라는게 Asus에 직접 보내는 경우이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에 이게 6월 30일이 끝인걸로 안다 기억이 불분명하군.(운송비는 Asus쪽이 나중에 배상해준다) 그럼 vendor쪽은 어떠한가? 중국인쪽이라면 상황은 더 어렵다 실제로 그들이 책임 을 질려고하지 않고 워런티와도 무관하게 취급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래 가격이 약간 저렴하다고 중국분(?)들에게 구입하면 이렇다) 그리고 많은 관련 지식을 동반 하지 않으면 도로 설득당해서 나오기 쉽상이다 결론은 좀 이름있는 곳이라면 더 늦기전에 가면 교환/환불이 가능하다 자신들 마켓의 Asus P3C2000 motherboard를 Asus에 보낼때 소비자의 마더보드도 같이 보내면 그들로서 큰 수고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는 2 year labor & 1 year hardware warranty가 두눈뜨고 살아 있는대도 불구하고 알아서 부품을 분리해서 가지고 오라고 해서 어리둥절해 하니까 이건 special case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욕해주고 워런티에 관련된 종이를 던져주면서 그딴 special case에 관련된 문구없으니 알아서 분리하고 새 마더보드 도 깨끗하게 설치해놓으라고 하니 꿀먹은 벙어리가되더니 순순히 모든걸 해주었다 (정말 이런 현실이 싫다) Refund의 금액은? 난 토론토의 어떤 상점에서도 100% refund를 추천하지 않는다 이럴경우 원래 Asus P3C2000의 retail가격을 환불받을수 없기때문이다 Intel에서 의 호화찬란한 RDRAM교환까지 보면 Asus가 꽤 많은 금액을 Intel에 요구할수있고 사용자가 마더보드를 Apollo Pro 133A보드로 교체할 경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Toms hardware의 언급은 분명히 타당성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최소한 토론토는 그렇지 못한거같다) 차라리 새 마더보드 + 그 만큼의 크레딧을 받던지 새 마더보드 + $을 기대하는것이 더 정신건강상 좋다 이럴경우 더 이득은 얻지 못할수 있지만 피해는 없다. 나 같은 경우에 Asus P3V4X + $을 받았는데 BX보드를 구입할려다가 또 새맛에 VIA 임에도 불구하고 Apollo Pro 133A 보드를 선택했다 제발 2년후까지 별 문제없기를 기도한다. 원래는 Asus가 재수없어져서 Via의 Apollo Pro 133A chip을 사용한 보드 중에 소요의 SY-6VCA를 구입할려고 했는데 그 상점에서 취급을 안하는데다가 당장 구할수 있는건 Asus P3V4X뿐이라고 해서 그냥 구입했서 역시 그냥 사용하고있다 실제 로 이 보드가 하드웨어의 결함은 없지만 Toms Hardware에서 추천받은 경력이 무색할 만큼 처음 소프트웨어 설치와 다른 하드웨어와 호환이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 마더보드로 교환하거나 앞으로 구입할 사람들은 될수있으면 마더보드 교체할 때 불편해도 하드 포멧하고 Windows를 clean install하기 바란다 아닐경우 Asus P3V4X 가 안정적이길 바라지는 않는게 현명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