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Dooly (둘리아빠) 날 짜 (Date): 1999년 6월 29일 화요일 오후 04시 21분 31초 제 목(Title): 김대중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다음주에 우리나라의 김대중 대통령이 캐나다를 국빈 방문한다. 이전에, 노태우, 전두환, 김영삼등이 방문을 했었다. 지금까지 교민들로 부터 가장 환대를 받았던 대통령은 김영삼이라고한다. 당시, 개혁(?)을 한참진행중이던 김영삼은 그만큼 전두환이나 노태우와는 다른 의미로 교민들의 마음에 와닿았으리라 생각된다. 작년 페루의 알베르또 후지모리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했을때는 인권단체들로 부터 무척이나 곤욕을 치렀다. 쏟아지는 페루내의 인권문제와 양심수, 정치범문제등으로 비영어권 국가원수중 영어 잘하기로 소문난 후지모리도 무척이나 헤멨었다. 반면에 남아공의 만델라는 그에대한 세계적인 관심만큼이나 환대를 받았으며, 그의 반 아파르테이드 인생이 캐나다 테레비를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었다. 한 4년전인것 같다. 싱가포르의 고촉동(고척동?) 수상이 방문했을때 당시 밴덜리즘을 저질러 곤장형에 처해진 미국꼬마에대한 예를 들며 싱가포르가 인권을 무시한 너무 가혹한 법을 국민들에게 강요하는게 아니냐며 의기양양하게 질문을 한 CBC방송의 '이안 하나멘싱"이라는 인도계 아나운서에게, 당신같으면 뉴욕이나 엘에이같이 폭력과 쓰레기 가 난무하는 곳에서 당신의 자녀를 키우며 살고싶으냐, 아니면 깨끗하 고 범죄없는곳에서 살고싶으냐라고 반문하며 당당하게 반박을 하는 것을 보았다. 이번 김대중 대통령은 어떻게 이곳 사람들에게 평가되어질지, 또 대접 을 받게 될지 자못 궁금하다. 인권문제에있어서, 집권후 인기가 떨어 진것은 사실이지만, 경제적인 파탄상태에서 출발하여, 외형적으론 어느정도 위기를 극복한 대통령이니 그의 경제적 치적(?)을 칭송할지, 아니면 그의 민주화투쟁이 부각될지, 아니면 그냥 별관심을 끌지못하고 돌아갈지 궁금하기 짝이없다.. 난 운전해주기로 했으니까, 운전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달래랑 먹고서, 청산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리얄리 얄라성, 얄리얄리얄리 얄라성, 얄리얄리 얄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