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Arendt (Hannah) 날 짜 (Date): 1999년 4월 19일 월요일 오전 06시 59분 34초 제 목(Title): 맥길.... 제가 mba온다고 보드에 쓰고나서 삼류 이류 일류 이야기가 주루룩 올라오는 것을 보고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저 정보를 조금 원했던 것 뿐이거든요. 위의 분도 말씀하셨지만 한국에서는 맥길! 하면 그런 학교도 있나 하시는 분도 꽤있고 맥길이 좋은 학교라면서도 그래도 퍼듀에 가야지하는 분들도 꽤 있으셔서 판단이 굉장히 어렵운 상황이기 때문에요. (아직도 고민중.... -_-;) 그리고 저는 아직 결혼도 안한데다 면허도 없어서 시골중의 상시골이라 소문난 퍼듀를 가기가 약간 망설여지는 감도 있는데...맥길이 시내 한복판에 저에게 장학금을 준다니 어찌해야할까 날이면 날마다 생각하던 중 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내려야할 결정에 남의 생각을 (그것도 불특정 다수) 물어 본다는 것이 좀 그렇긴 했는데...올라온 글을 보면서는 더 당황했습니다. 좀 섭섭하기도 했구요. 위의분 말대로 더이상의 것은 웹사이트에서 알아보아야겠네요. 맥길이 몇류인지는 충분히 알았으니까요. ............................................................. Prosperity always commits suicide; resurrection is born in depression - Forbes, 15 April 19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