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Dooly (아기공룡) 날 짜 (Date): 1999년 3월 31일 수요일 오후 12시 54분 13초 제 목(Title): Re: re:드디어신청. 드디어 결심을 하셨군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에드몬튼으로 비행기 말고 다른 방법으로 가시려면, 벤쿠버에서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근데, 꽤 오래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타보질 않아서 잘 은 모르겠지만, 대략 7-9시간 정도 걸리 지 않나 생각됩니다. 기회가 되면 대륙횡단 꼭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에드몬튼을 출발해서 몬트리올까지 대륙횡단을 해봤는데, 천천히 하루에 약 7-8시간정도 운전을 하며, 저녁에 해떨어지면, 모텔에서 자고 하니 약 4박5일정도가 걸리더군요. 사츠케치완의 밀이 누렇게 익어갈때 평야를 지나시면, 그 장관은 평생잊지 못하실겁니다. 그리고, 매니토바에서 온타리도동부지역 정말 수려하더군요. 시골로 갈수록 캐나다도 인심이 아주 후합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대륙횡단을 하실때,지나게될 마을들에 사는 사람들 을 사귀어 놓으면, 돈안들이고 융숭한 대접과 함께, 민박도 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질 못했는데, 제가 온후 뒤온 친구는 인터넷을 통해 군데군데 몇명을 알아놓곤, 들리는곳마다, 캐네디언 농가에서 민박을 했다고합니다. 아마 많은것을 보고 느끼실수가 있을겁니다. 특히 엄청나게 소박하고, 근검절약하는 캐네디언가정의 생활을 보실수있습니다. 다시한번, 게스트님께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우리 둘리의 별명은 땍떼구리 입니다. 왜냐구요? 딱따구리처럼 명랑하게 잘 웃기 때문이죠.그래서, 예쁘게, "떽떼구리"라고 부른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