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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TACK ()
날 짜 (Date): 1999년 1월 25일 월요일 오전 03시 08분 31초
제 목(Title): Re: re: question.


32k 가 적으면 적은거고 적지 않으면 적지 않은 돈이죠.  

공대 컴돌이들 요즘 오타와에서 초봉이 43k 정도 입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후배하나는 46k 로 벌써 계약했구요. 
제친구들 거의다 nortel 에서 일하고 있고요.  

32k에서 세금 빼면 한 23k 정도 됩니다.  
시네에 잘 찾아 보시면 방 2ㅜ개짜리 $800 정도에 찾으실수
있을꺼에요.  생활비는 한 $1000 가지고 빠듯하리라 생각됩니다
만, 다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겠죠.  

오타와에 세금이 15%라고 알고 있읍니다.  sales tax 말이죠.   
버스는 위에 다른분이 설명하신것 같이 시간제로 잘 운영되고
잇읍니다만, 겨울이나 여른에 어디 놀러갈때에 많이 불편하실꺼에요.

북미주에서 생활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차가 없으면 거의 발이 묵이는
편이죠.  그렇다고 카나다가 미국같이 버스 타기 불편한건 거의 없어요.

아파트 알아 보시는건 학교에 알아 보세요.  제가 다니던 학교는 학교가
운연하던 아파트들을 학생들 위해 싸게 렌트해주었거든요.  그리고 학부생
하고 대학원생들 나눠서 서로 떨어져 살게 해주던걸로 기억합니다.  
렌트는 방 2개 짜리가 $400 이엇던걸로 기억하는데...  

피아노 레슨은 여름에 한국서 영어 배우러 많이들 온다고 들었읍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분도 칼레톤 대 다니시면서 과외공부 가르키면서 생활
비 조금 버셨다고 알고 있는데...  

work permit 보다는 landed immigrant 받으시는게...  낮지 않을까요?  








32K.. 결코 저긍ㄴ 돈 아닙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대학 나와서 초봉.. 32K 안됩니다..

엔지니어링 좋은데 나와서 잘 받으면 초봉 35K 정도 되지만,

저 카나다에서 은행서 근무했을때 30K도 못 받았습니다.

빈민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급여상승을 기대한다면..

살만합니다.. 그 정도면.. 한국으로 쳐서 방값 지불후 월 90~100만원 생활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게 부족하다면 부족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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