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BBiZi Land) 날 짜 (Date): 1998년 6월 26일 금요일 오전 02시 12분 09초 제 목(Title): 윗글에대해 사이먼 프레이져에도 코옵프로그램이 있는걸로 아는데, 괜챦다고들었습니다. 코옵프로그램이 아니면, 유비씨 가는게 낳을것같네요.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으신경우는 코옵을 학부에서 하든안하든 별상관없고요. ) 유비씨엔지니어링에서 어드미션 받았을정도면, 워털루나 토론토도 충분히 들어갈수있는데 왜 어플라이를 안하셨는지. 옛날에카나다처음와서 칼리지에서 영어배울때 저같은경우 유비씨하고 맥길에 어플라이 둘다 어드미션을 받았는데, 결국 유비씨가서 일년공부했지요. (2학년) 원래처음부터 맥길을 갈생각으로 기숙사방세까지 냈었는데 사정상 유비씨에서공부했습니다. 수학과에 있었는데, 좋은교수들 많더군요. 유비씨는 원래 갈생각이 없어서 솔직히 정이 안들더군요. 결국 유비씨에서 성적이 상당히 괜챦게 나왔는데 (9과목중 7과목 A+, 평균 89%) 교수들도 무척 마음이 들었는데, 가고싶었는데, 못가게되면 후회할것같아 다음해에 토론토,워털루,퀸스,맥길에 전부 다시집어넣었습니다. 워털루같은경우는 원서넣자마자 한달도 못되서 어드미션 통보가 오더군요. (4월말인가 어드미션받은거같고) 퀸스는 6월달. 맥길은 8월초,토론토는 어드미션이 아예안왔더군요.그래 이상하다 왜 어드미션이 안왔나 알아봤더니, 토론토에는 중간에 성적표가 분실되었답니다. 결국 성적을 다시보내었더니, 맥길에서 학교다니는 9월중순경에 벤쿠버집으로 어드미션이 날라왔더라고 집에서나중에 가르쳐주더군요. ^^ 학교결정하기전에 토론토하고 몬트리올은 직접 돌아다니면서 교수들도 만나봤지요. 그때가 8월달이었는데, 원래는 여행겸해서 퀸스하고 워털루다돌아볼생각이었는데, 그래이하운드타고 왔다갔다할생각 귀챦고, 토론토는 솔직히 첫눈에 정이 안가더군요. 도시가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토론토에서 일주일뭉기적거리다가 몬트리올 새벽뻐스 타고 왔는데, 신호등이 옆으로 누운거부터, 솔직히 몬트리올이란 도시가 너무 맘에 들더군요. 캠퍼스도 아기자기 박물관에 온것같고 크크... 결국 외형적인 도시보고 대학을 결정했었습니다. 처음에 갑짜기 트랜스퍼하니까 3학년과정으로 들어가는데, 커리큘럼이 좀다른게 있어서 첫한학기는 좀 해메었지만, 금세 적응이 되더군요. (그래서 맥길 첫번째학기는 최악이었지요. B하나 먹고 하늘이 노래지데요. 짐싸들고 다시 벤쿠버가야겠다. 막울기도하고, 일주일동안 학교도 안가고 폐인같이 지내니까 옆에있던 친구가 ㅇ용기를 주더군요.) 크크... 결국 2번째학기 중간고사때 1과목빼고 전부 fail 했었었는데, 기말고사때 미친듯이 공부해서 좋은성적받았습니다. (5과목중 4과목 에이)솔직히 트렌스퍼해서 이전에 있던 학교에서보다 성적이 잘나오는사람은 없습니다. 왜냐면, 갑짜기 중간에 시스템이 바뀌니까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어지고 한번 좌절하게되면, 금세 성적이 떨어집니다. 트렌스퍼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솔직히 유비씨를 나왔어도 지금보다 여건이 잘나갔으면 잘나갔지, 못나갔을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 맥길에서 학부 너무 재미있었지요. 그때는 내또래학생들이 많아서 종강하면 파티도 있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하자가 모토였는데... 학부때는 시험때가 아니어도 도서관문다는 11시까지 항상 도서관에서 살았습니다. 사실 얘들이 너드라고 많이 놀렸지만, ^^ 그리고 집에오면 새벽 1-2시까지 키즈하면서 놀았지요. 크크...이중생활 하려니 아침8시수업은 피를 보더군요. 아마 대학 3-4학년이 그래도 저에게 가장행복했던 시기중의하나가 아닐까싶네요. 솔직히 성적이 공부하는만큼 나오니까 세상에 무서운게 하나도 안보이데요. ^^ 학부때남는거 성적뿐이없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 안녕하세요 환상입니다 팬여러분 안녕하세요 환상입니다 팬여러분 안녕하세요 환상입니다 팬여러분 안녕하세요 환상입니다 팬여러분 안녕하세요 환상입니다 팬여러분 안녕하세요 환상입니다 팬여러분 어 이상하다 왜 줄이 딱 맞는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