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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27일 목요일 오후 02시 47분 35초
제 목(Title): 나도 약하고 싶다.


http://www.sports2.co.kr/people/people_view.asp?AID=177688


일부 야구인들은 "야구는 기술이 중요한 경기이므로 약물의 효과가 크지 않다" 
"3할을 치게 해주는 약물은 없다"고 말하는데.

그 반대일 것이다. 내 견해로는 야구가 가장 약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경기다. 
야구는 집중력과 타이밍의 싸움이다. 반면 축구는 지구력이 강조된다. 
축구선수에게 지속적인 스태미나가 중요하다면 야구는 순간적인 힘을 정확한 
타이밍에 내는 게 중요하다. 집중력을 강화하고 유지할 수 있는 약물은 
야구선수들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흔히 아나볼릭스테로이드를 
근육강화용으로만 알고 있는데 이 약을 복용하면 단기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암페타민이나 에페드린 같은 흥분제는 말할 필요도 없다. 또 
아나볼릭스테로이드는 성적 충동을 일으키게 돼 성적 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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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인 집중력이라면 공부하는덴 도움이 안되겠네.

성적충동이나 유발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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