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f0101) 날 짜 (Date): 2013년 02월 10일 (일) 오후 09시 42분 36초 제 목(Title): 변비 해소법 나는 월-금 출근할때는 과민성대장증후군처럼 하루에 화장실을 여러번 간다. 근데 토-일에는 긴장감이 풀어져서 그런지 내내 못누고 있다가 월요일 아침에 쏟아내곤 한다. 만약 토-일에 연휴가 끼어 있으면 연휴도 그대로 변비 기간에 포함된다. (쉬는 날에는 오전 11시~12시까지 늦잠을 자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쨌든 이번 설 연휴에는 금요일에 휴가까지 내서 변비가 이어져 오다가 몇시간 전에 드디어 시원하게 볼일을 봤다. <분석> 토욜 저녁에는 유산균 가루도 먹어보고 막걸리도 마셔봤다. 그리고 오늘 점심에 감자탕을 배부르게 먹고 낮잠을 조금 잤다. 그랬더니 점차 신호가 와서 오후 5시부터 찔끔찔끔 두번씩 화장실에 갔다가 오후 7시에는 최종 결과물을 내놓았다. 확실하게 내보낼수 있었던 계기는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던 것이 주원인으로 여겨진다. 위-소장-대장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게 강력한 변비해소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산균은 똥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