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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f0055)
날 짜 (Date): 2013년 02월 06일 (수) 오후 04시 24분 32초
제 목(Title): Re: 편의점 도시락


사이시옷은 비교적 명확한 규칙이 있을텐데?

그리고 장마삐가 맞는 발음임. 지금까지 구래왓고 아패로도 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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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신경 조직에 문제가 생겨서 마비가 온다고 했을 때 마비는?

수레나 말을 타는 비용을 나타내는 거마비는 어때?

사이시옷 명확한 규칙? 그냥 규칙 정해놓고 몇 개 예외로 두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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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론 합성어의 경우 "한자어 + 한자어"가 아닌 조합에서 사이시옷을 
넣는 게 
규칙이라고 알고 있음. (명사 + 명사의 경우)

그러니까 장맛비가 맞음 (고유어 + 고유어)

마비는 뭐 말도 안되는 예이고 (일단 합성어 자체가 아님)

거마비는 한자어 + 한자어

몇 개 예외가 있지. 그래서 "비교적" 명확한 규칙이라고 했음. 거의 모든 명사 

명사 합성어에 적용되고 여남은개의 예외만 존재한다면, 비교적 명확한 규칙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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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의 장대는 한자어가 아닌데 왜 장댓비라고 안 하고 장대비야?

또 예외 규정에 들어가는 찻간(車間)은 된다면서, 기찻간(汽車間)이나 

열찻간(列車間)은 안 되고 기차간과 열차간으로 써야 한다는 건 어때?

예외 규정 자체에 모순이 있는 건데 웃기지 않아?

"또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의 예를 나열하면서 찻잔(茶盞)과 
찻종(茶鍾)도 포함시켰으나 이는 명백한 한자어의 결합이다. 이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茶’자의 새김(訓)이 ‘차’였으므로, 한자어 ‘다(茶)’와 
구별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견해가 있으나 잘못된 것이다. ‘茶’는 본음이 
‘차’이며 이는 ‘房(방 방)’ ‘門(문 문)’자와 같이 ‘차 차’자로 새긴다. 
‘다’라는 음은 우리나라에서 관용음으로 파생된 것이어서 ‘차 다’라는 
새김도 나오게 된 것이다. "

이런 것도 있고.

난 아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008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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