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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f0001)
날 짜 (Date): 2013년 02월 06일 (수) 오후 12시 54분 46초
제 목(Title): Re: 국정원 여직원


그리고 저런 수꼴들은 군대 갔다 오면서 많이 양산되는 듯 한데. 

20대초반 어린 시절에 제대로 인생관도 정립되지 않고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에 

군대 가서 주입식 세뇌 쫙 쫙 받으니까 수꼴 성향이 생기는듯. 

정치성향과 안보의식을 그냥 동일 선상에 놓고 생각하는 한계를 가지는 거지. 

실상은 별 관련없는 건데 말야. 주입식 세뇌를 쭉 받으니까 언제든지 북한이 

쳐내려 올 거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더라고. 국제 정세나 6자회담 참여하는 

6자의 이해관계 이런 건 아예 개념이 없어. 그냥 언제든 전쟁날 수 있다는 

위기감만 잔뜩 안고 살아가는 영혼이 됨. 

사람들 최면을 걸어보면 최면이 상당히 잘 걸리는 사람이 있고, 최면술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최면에 잘 안 걸리는 사람이 있다는데, 아마 전자의 부류인 

경우가 많지 않나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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