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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e0038)
날 짜 (Date): 2013년 02월 04일 (월) 오후 01시 13분 46초
제 목(Title): 층간소음 피해는 발산한다


아랫집에서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쨌거나 원인 제공을 한 셈이니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게 도리일 것입니다.


평생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시발 P 기숙사 포함)

느꼈던 층간소음의 고역을 떠올려 보면,

층간소음에 대한 예민도는 신경쓰면 쓸수록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너무 쿵쿵대고 뛰어서 몇 번 잠을 못 자면,

그 다음부터는 살짝 걷는 소리, 문 열고닫는 소리, 우는 소리만 들려도

잠에서 벌떡벌떡 깨는 거죠.

(이 예민함의 단초를 제공한,, P 통집에서 나오면서 산공다이 부른 놈들, 반성해라!)


인간적으로 정말 2~3달 정도만 아랫집에 소리 안 나게 해 보세요.

어쨌거나 피해자는 아랫집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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