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e0130) 날 짜 (Date): 2013년 02월 04일 (월) 오전 11시 49분 52초 제 목(Title): Re: 층간소음 스트레스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e0020) 날 짜 (Date): 2013년 02월 04일 (월) 오전 11시 28분 02초 제 목(Title): Re: 층간소음 스트레스 유치원정도이상 애들은 명확하게 반복적으로 주의를 주면 집에서 잘 안 뜀. 우리 애도 유별나게 정신없는 애인데도 몇번 따끔하게 혼내니 안뜀. 부모들이 애를 자유롭게 놀게 하거나 기안죽일려고 대충 타이르기 때문에 뛰어다느닌 것임. 왜 내가 밑에 사람들 위해 귀한 내자식을 혼내야하는가 이런 마인드지. 한국 식당에서 애들 막 뛰어 다녀도 무관심한 부모들이 많아. --- 난 남자고 중고딩 이후는 지금까지 활동적인 사람이 전혀 아닌데, 내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유치원-초딩정도) 쇼파에서 뛰고 마룻바닥에서 구르고 엄청 했던 것 같다. 안방에서 건너방으로 갈때도 얌전히 걸어안가고 뛰어가고.... 물론 아주 엄한 부모님이 계셔서 엄청 뚜들겨 맞았지... 다리부러질정도로.. 그런데도 그게 안고쳐지더라고... 지금생각해보면, 뭐랠까 뛸때 흥분되고 신나는 느낌이랠까? 요즘 조카들이 집에 놀러와서 뛰고 난리를 치는데, 이친구들도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장난아니게 뛰어다닌다... 볼떄마다 뭐라고 하긴 하는데, 걔네들이 뛸 때 보면, 그동안 잊고있었던 어린 내가 뛸때 신나는 느낌이 다시 새록 난다고나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