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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e0116)
날 짜 (Date): 2013년 02월 02일 (토) 오후 02시 22분 29초
제 목(Title): Re: 층간소음 스트레스




2013년 02월 02일 (토) 오후 01시 32분 30초 아무개 (ae0113):
> 여태껏 피해자였는데 애가 생겨 가해자가 됐습니다.
> 다른 아파트에 살며 내가 피해자였을 때는 참고
> 이해하며 넘겼는데 현재 아래층 아저씨가 매번
> 인터폰 하고 찾아와서 윽박지르고가 너무 스트레스
> 받고 있어요.

> 이제 4세 6세의 아이가 있다보니 아무리 조심시켜도
> 아래층 사람은 피해를 입긴 입을겁니다만
> 정말 대화 자체가 안되는 말들을 하고 가니
>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어제는 올라와 와이프한테 마구 윽박지르고 갔는데요
> 이전에 살던 남자애들이 방에서 축구하고 개키웠다
> 층간소음에 살인 나는 거 모르냐며 협박도 하고
> 갔습니다.

> 애들을 조심시키지만 항상 죄송한 마음에 명절마다
> 선물세트 보내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죄송하다고
> 사과했는데 더 화내고 밟으려고하니 난감합니다.

> 이전에 십년 넘게 산 아이들 이야기를 저희에게 왜
> 꺼내나 윽박지르고 성질 내는 수준이 정말 저와
> 제 와이프가 여태껏 상대해 본 적 없는 수준인데요

> 더 신경쓰고 조심하겠지만 이 아저씨가 이렇게 할 때
>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 이사도 쉽지 않고 참 난감하네요.
> 이런 상황 잘 겪어내신 분의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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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1층에산다. 축구는 기본. 줄넘기,런닝머신은 옵션

대책을 하나 말씀드리면 소음방지용 슬리퍼가 있음. 옥션이나
지마켓에서검색. 애들 그거 신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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