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e0037) 날 짜 (Date): 2013년 02월 01일 (금) 오후 02시 26분 41초 제 목(Title): 나는 무죄다! 죄가 없는 게 아니라 아너가 없는 듯...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1/2013020101312.html 이명박 대통령의 설 특별사면으로 31일 서울 구치소에서 석방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나는 무죄”라고 주장했다.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구치소에서 나와 기자들에게 “인간적인 성찰과 고민을 했다”며 “국민께 많은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 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앞으로 건강을 추스르면서 남아 있는 황혼의 시간을 좀 더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곧바로 곧장 병원으로 향한 최 전 위원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죄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최 전 위원장은 “나는 무죄야”라며 “나는 돈을 사적으로 받은 바도 없고, 그 사람들이 내 정책활동을 도와주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인ㆍ허가 과정에서 8억원의 금품을 받아 지난해 11월말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상고를 포기해 특사명단에 들었다. ‘MB(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린 최 전 위원장이 특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측근 봐주기 특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