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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e0061)
날 짜 (Date): 2013년 01월 31일 (목) 오후 12시 08분 58초
제 목(Title): 공돌이 친구의 아내 2


잊을만 하면 한번씩 카톡을 통해 안부를 묻습니다.
마치 무엇인가 한마디 더 하고 싶어하는듯 싶은데 안부 말고는 이어갈 말이 
없어요.  오늘은 용기내어 잘지내시냐는 안부에 한마디 더했습니다.

제수씨 카톡이 한번씩 기다려졌어요라고.

아직 답이 없습니다.  무척 창피하기도 하고 고통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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