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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오후 08시 31분 25초
제 목(Title): Re: 이명박 “사교육비 절감, 교사경쟁력 �




  지방의 모 광역시..(라고 하면 일단 서울부산은 아닌 게 감이 오니 대충 후보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반고 기준으로) 전교 1등 레벨의 학생들을 모아놓은
  그런 학원 따위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그보다.. 전교 10등 레벨의
  학생들을 모아놓은 특별반이 있다는 소리도 들은 적 없었어요. (이건 있었는데
  내가 몰랐을 수도..) 그냥 학교에서 공부 좀 잘하는 애들이 가는 학원..
  뭐 이런 정도 개념의 코스들은 있었던 듯. 그런 데 과학고 학생이 가서 뭘 할까요?

  당시가 과학고의 전성기라.. 모의고사 보면 1X등 정도까진 과학고 내 등수가
  지역내 등수로 그대로 나오던 시절입니다. 이쪽 사람들이 24시간 기숙사
  생활하며 학원같은 건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대체 학원의 수준이 높아봤자
  얼마나 높을 수 있을까요? "너 학원 다니냐"는 질문은 학생들 사이에서 해본 
  적도 없는 종류의 질문일 정도의 분위기였음.

  당신이 다닌 학원을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 그 당시 이쪽 동네 분위기는
  그랬다는 겁니다. 지금이야 뭐 많이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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