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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오전 06시 20분 13초
제 목(Title): Re: 텅텅 빈 인천공항철도 … 승객 예상치�



그리고 이왕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외국생활 오래하다 간만에 한국에 들를 일이 있어서
인천공항에 내려서 공항문을 나서면
곧바로 나도 모르는 새 얼굴이 찌뿌려지게 되는데,
바로 그 공항버스들 때문이야.

가뜩이나 공항문 위에다 지붕 비슷하게 씌워놓아서 답답한데 
그 아래에 버스들이 수십대 늘어서서 공회전 돌리면서 매연을 
내 뿜고 있으니 숨이 턱턱 막혀.
특히 끈적끈적한 여름에 한국에 내리면 그 더러운 매연들이
내 살갗에 들러붙는 느낌이라구.. 

나도 공항버스 편리한 거 인정하고, 웬만한 지방까지
안가는데 없이 고루 다녀서 좋다는 건 인정하지만...

어디 버스정류장을 따로 좀 떨어진데 만들어 놓던가
(정 짐이 무거우면 moving walkway 같은거 설치하고...)
아니면 그 천정의 구조물이라도 좀 치워버렸으면 좋겠어.

사실 이런 이유땜에 공항철도개통을 나름 기대하고 있었는데,
김포공항까지 밖에 안다니니 정작 나도 아직 이용 해본 적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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