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10월  1일 월요일 오후 12시 53분 07초
제 목(Title): Re: harae (nearwater)


harae 병원에 꼭 가보십시요. 강제로 주사놓고 그러진 않습니다.
제가 우울증 병력이 있었던 사람이라 걱정되네요. 주위 사람들이 
도와줘야됩니다.
영화같은데 보면, 정신병원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덜덜덜 떠는 사람 나오는데 
그거 과장이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도 드러누워서 덜덜덜 떨면서 식은땀 흘리고 그랬으니까요. 
일때문에 긴장할때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면서도 풀어지면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생활하는척 할때도 뒤에 얘길들어보니 병걸린 사람처럼 보였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항우울제, 부작용 심했습니다. 직접 겪은바는 다리 근육이 경직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근육이 순간적으로 뻗뻗해지면서,... 저같은 경우는 안마하는 식으로 다리를 
두들기곤했습니다만... 결국 부작용때문에 투약을 중단했죠. 게다가 약을 
먹고나면 집중력이 떨어져 일을 못했습니다. 멍해지죠. (어쨌든 제가 약을 별로 
신뢰하지못한 계기가 되었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람들과)햇빛아래에서 산책을 하고, (사람들과) 여행을 
다니세요. 혼자서는 도저히 극복을 못합니다. 부모님이나 친한 친구가 
절대적으로 도와줘야됩니다. 혼자서는 방구석에 쳐박혀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끌어내서 움직이게 만들어야합니다. 마음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를 할수있는 
카운셀러가 있어야되고,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조깅이나 수영같은 운동을 
할수있으면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금방 치료되는거 아닙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