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30일 일요일 오후 11시 58분 35초 제 목(Title): Re: 삶의 애환 동물의 왕국을 즐겨보고 있는데... 사자같은 맹수도 매일 먹고 사느라 정말 힘들어 보이더라. 사슴이 약해보이면서도 다리가 졸라 빨라서 한마리 잡을려면 힘이 많이 들더라구. 거기다가 숫사자는 나이들면 다른 구역에 젊은 사자들이 영역을 차지해버린다. 그렇게 되면 숫사자는 내쫓기고 자신이 거느리던 암사자들도 새로운 숫사자들에게 다 빼앗긴다. 새로 영역을 차지한 숫사자들은 기존 암사자들과 붕가를 하면서 자기 새끼를 낳도록 하더군. 암사자들은 딱히 충성보다는 강한 놈이 우리편이 되어서 숫사자 밑에서 잘 살더라. 그거 보고 숫사자가 졸라 불쌍하더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