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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30일 일요일 오후 08시 14분 26초
제 목(Title): Re: ToSysop 에서 말야


어느정도는 일리 있는 말이긴해

미친듯이 의견수렴만 하려고 오만 난리를 치다보면

그냥 했으면 될일도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시삽이나 명박이나 비슷한 짓을 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한국 사회 대부분이 저렇게 돌아가고 있어


의견수렴을 미친듯이 아름답게 완성하고 수행한다고 더이상 불만이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인간사회에 가장 어울리는 방식일지도 몰라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의견수렴만 하는 사람 보다는 무언가 불만이 있더라도 시도를 해보는 사람을

더 좋아해


이제 문제는 그렇게 시행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인데

뭐 시삽이 저런 제도를 발빠르게 도입하는거나

명박이가 청계천, 버스노선 등을 바꾸는 거나 무슨 국가 멸망의 전초가

되지 않으면 그냥 크게 반발하지는 않을것 같아


내 말은, 그니까 막 불만을 토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짜 제대로된 고찰을

하지 않고 토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것 같아

진짜 고찰을 해서 불만을 내는 사람의 목소리는 귀기울여 들을 가치가 있는데..

좀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찌질한 불만을 내는 인간들 목소리에 묻혀버리는

경향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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