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29일 토요일 오후 03시 16분 40초 제 목(Title): 보이스 피싱 좀전에 고향에 걔시는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다. 내카드로 서울 롯데에서 방금 백얼마를 누가 사용했는데, 금감원에 신고하라고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는 거다. 부모님이 느김이 안 좋아서 바로 연락을 하긴 했고, 나도 은행에 확인을 해봐서 바로 사기란걸 알았지만 막상 닥치니 당황스러웠다. 근데 한가지 웃긴건 남자가 그렇게 전화를 해서 이래저래 말하니까 아빠가 짜증나서 큰소리로 뭐라 다그치니까 그 사람도 막 짜증을 내더란 것이다. 은행 직원은 절대 화를 안 내는데 말이다. 앞으로 보이스 피싱이 의심스러우면 그 사람한테 욕을 하거나 옛날에 도를 아십니가 물어보면 내가 도인이다 라고 한것처럼 나 은행직원인데 하고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