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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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
날 짜 (Date): 2003년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02시 47분 23초
제 목(Title): Re: 감기조심하세요


올해는 추위가 일찍 도래하여, 주위에 감기 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시더군요.
주로 기침감기가 많은데, 그래도 할리는 기침은 아니니까...  

콧물에다가 몸살까지 있는 경우엔,

우선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뜨거운 방바닥에다 이불 푹 뒤집어 쓰고 땀을 빼는 방법이 좋은데,
곽원 기숙사가 그런 환경을 제공해줄리 없으니... -_-;;;

일단은 내복을 입으시고 목도리 및 마스크를 해주세요.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최대한 몸을 보호하여 땀이 금방 식는 것에
주의하세요.

다음 오후쯤에, 사발에 생강차 3봉지를 한꺼번에 넣고 더운 물에 타서 한꺼번에
쭈욱 들이키세요. 물론 이 생강차는 더이상 차가 아닙니다. 먹어보면 압니다.
밑에서부터 쭈욱 열기가 올라올텐데, 가능하면 이런 강력(?) 생강차를 3번
드세요. 그러면 아마도 아무 생각이 없을 것입니다. -_-;;;

자기 전에 혹시 죽염이 있으면 가능한 잔뜩 먹는게 좋은데, 그게 없는 경우
다시마 정이나 해인정 같은 것을 먹어도 좋습니다.
물론 비위가 울렁울렁거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먹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먹고나서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여 잠자리에 들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한 1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듭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요구르트를 잔뜩(?)사서 뜨거운 물에 중탕을 한후 드세요.

코가 헐어서 코 풀기도 힘들텐데, 가능하면 죽염 탄 따뜻한 물에 코를 담그고
가능하면 코에 그 물을 들이마시고 내뱉고를 해주세요. 물론 쉽진 않지만...


감기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우리 몸의 장부들이 추워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피로가 누적되어 우리 몸의 조절기능이 약화된 경우가 대부분이죠.

늘 자기 몸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지만, 바쁜 생활에 그게 어디 쉽습니까.
그래도 가능하면 화학제품 먹지말고 자기 몸이 이겨내도록 도와주는게
어렵지만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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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속에서 침묵을 느끼며 침묵 속에서 행위를 발견하는 이는        ^ o ^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는 이 행위의 물결 속에 파묻혀 있지만    -ooO-----Ooo-
그러나 동시에 그는 저 초월의 차원에 있다. - 바가바드기따 -     -* Tob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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