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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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iffany (룰루)
날 짜 (Date): 2003년 3월  1일 토요일 오전 01시 23분 16초
제 목(Title): Re: 나는 열여섯이다


 글을 읽어보니 글을 쓰시는 분인가보네요.

 아직 안 늦었으니 그런 가슴 시린 사랑을 해보시죠.
 사랑이란 가슴이 시릴수록 아름답게 다가오고,
 아직은 자기의 가슴에서 그런 시린 마음을 느낄수 있다면
 아직은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간단한 꽃 한송이에도 감동먹는다는건,
 나이가 어릴수록 푸짐한 선물이나 되야 감동을 쬐금 먹는다는걸
 반추해볼때, 매우 당연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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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스를 보니까, 연대에서 신입생 아그들한테 기부금
 내라고 텔레마케터까지 동원했다고 하던데,
 소위 미션을 표방하고, 한국 지성을 대표한다고 하는
 연대에서 그런 헷지랄 하는걸 보자니 울화통이 치미네요.

 냠. 누군진 모르겠는데 학교 관계자가 인터뷰를 하는데
 일류가 되기 위해선 재원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 제도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하던데, 참 나, 그런 싸가지 없는
 인간이 학교운영을 책임지다니 후배들아 느그들 참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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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다시 정확한 기사를 보고 왔는데 넘 흥분했나보군요.

 15~50만원 사이로 일정액을 정하고 1년간 다달이 월납하는거네요.

 방법상에는 물론 하자가 보이지만, 후배들아 핵교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봐주고, 내부문제는 총학에 힘을 몰아서,
 방법상 문제가 있는 부분은 수정해가면서 지내도록 하는게 좋을듯.

 "물론", 기금을 안내면 "장학금", 기타 등등의 신청시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다고 협박성 발언을 한 미친넘은 엄단을 해야되고.

 느그들이 그 학교를 들어가는데, 힘들였던 안들였던, 어차피
 연대는 느그들밖에는 사랑해줄 사람이 없단다.

 몇몇 미친넘들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훌륭하신 교수분들도
 많으니까 잘 찾아들보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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