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iffany (룰루) 날 짜 (Date): 2003년 1월 16일 목요일 오후 02시 23분 23초 제 목(Title): Re: 그는 나를 사랑했는가? 여자가 남자를 귀찮게 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그의 사랑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고, 남자가 여자에 미쳐있을때는 그런 투정이 마냥 귀여워보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귀찮게 느껴지게 됩니다. 어떤 남자라도 여자가 아무리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의 빰을 때리고 날아다닐만큼 이쁘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육체적인 면에 익숙해지게 되면, 그런 투정이 귀찮아집니다. 때로는 부드럽고 상냥하게 남친을 편하게 해주시고, 남자가 컨디션 원빵이다 싶을때는 살살 투정도 부리시고. 그런말이 있잖습니까? 여우같은 마누라랑은 살아도 곰같은 여편네랑은 못산다는. 그럴때는 부드러운 클래식이 흐르는 까페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방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