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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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2년 5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 58분 11초
제 목(Title): Re: 세상을 향한 일갈


  음.. 핸드폰 타령을 하는 걸 보니깐 ^^
  엘리카님이 들어오기는 들어올 모양이군요.

  음.. 어찌저찌 투자했던 돈이 잘 되서
  아부지랑 큰오빠 핸드폰 바꿔주겠다구 작정하고 있다가
  어찌저찌 일이 꼬여서리 =.= 시기를 놓치고 있었는데...

  요즘 가끔 고속버스타고 올라오다가 하도 심심하면
  "나도 오락되는 핸드폰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핸드폰에 색깔 나왔으면 좋겠다"
  "인터넷이 좀더 편하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 걸 보면.

  (에... 요기서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할리의 핸드폰은 최신기종 
   "플립"되겠습니다잉~ - 크크크. 그래도 얼마나 얇고 예쁜데요. ^^)

  그래. 핸드폰으로 인터넷 같은 걸 왜 하냐라는 고참 짠순이인
  나마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 시작한 걸 보면
  (에.. 요기서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할리가 호출기 그러니깐 삐삐를
   마련했던 거이 97년 되겠습니다. 돈 들어가는 유행 또는 풍조는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잉~)

  핸드폰 시장도 완전히 성숙기에 들어섰나 봅니다.

  크~~ 결국 엘리카에게는 도움되는 이야기가 전혀 없는... T.T

  음. 엘리카는 신규가입이 될터이고.. 아무리 보조금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신규가입은 조금의 혜택들이 더 있는 듯 하니. 아마도 대리점을 뒤지는 게
  인터넷 쪽 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용산이나 테크노마트 쪽을 뒤져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

  @ 근데 엘리카. 뭐가 "일갈"인거지?

  ---

  삐직스. 너 괜한 말을 한거야..
  게시판이 썰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나의 그 다섯글자 긴 별명이 눈에 심하게 띈다는 생각도 했지만.
  게시판이 썰렁해서 "애" 썼던 것은 아닐진데...

  덕분에 할리의 취미생활이 발동했단다.
  개인감정이 드러난 글. 인기 없은 글. 지워버리기. =.=

  @ 너 시그 안 바꿀 것이냐?

  ---
  
  요즘 할리는 바쁘답니다.
  논문 진행도 많이 해야 하고...
  "선" 보러 다니느라도 바쁘고...
  이래저래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들도 갑자기 다시 시작됐고...

  그럼 뭐한답니까. 잘 되는 게 별로 없는데...
  음. 아네요.. 논문 진행은 나름대로 잘 하고 있어요. :)
  (그렇지... 이 정도면 잘 되고 있는거지...)


  @ 빨랑 비나 왔으면 좋겠다.... 
 
  @ msn으로 후배한테 연락이 왔네요.
    "언니~~ 로즈데이에 장미꽃 한송이 보내요~~"
    전.. 이런 기념일.. 14일들이... 정말정말...
    싫.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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