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은빛바다) 날 짜 (Date): 2002년 2월 16일 토요일 오전 08시 46분 35초 제 목(Title): ..... 푸른 하늘.... 사랑 그대로의 사랑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덕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염장시그************** 그녀에게... 십자수떠주기.영화같이보기.미소짓게하기.바다빛귀걸이사주기. 밥챙겨주기.전화해주기.꽃사주기.맛있는거사주기.집에데려다주기.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