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은빛바다) 날 짜 (Date): 2001년 10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41분 31초 제 목(Title): 출장 갔다 왔습니다. 느즈막하게 아침을 맞고 일어나니 하늘이 참 파랗네요. 평일인데 회사 안가구 머하구 있냐....후후.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거제도에 있는 모모 조선회사에 일이 있어 출장을 갔다와선 오늘 off얻어내구 늦잠자구 일어났습니다. 가끔은 이런 평일에 쉬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평일날 쉬는건 그야말로 '쉬는' 것에만 충실할수 있어서 말이죠. 며칠만에 온 서울은 머 그대로이지만 여유로운 시간에 느끼는 늦가을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며칠동안 쌓인 메일을 읽고, 게시판을 읽고, 글을 쓰고, 이제 좀 있다가 고픈 배를 좀 채워야겠네요. 아, 그전에 제 컴퓨터 CPU를 좀 달구고 말이죠.^^;; 참, 그리고보니 서로 얼굴 본지도 꽤 돼는것 같은데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기전에 함 모임 자리를 가져도 좋을것 같네요. 좋은 하루되시구요. *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 *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