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은빛바다) 날 짜 (Date): 2000년 10월 31일 화요일 오전 09시 25분 03초 제 목(Title): 10월의 끝마침.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머 맨날 썰렁한 글이지만....) 경험해보지 않은 것과 경험해본것. 사랑하기 전의 가을과 사랑한 후의 가을. 예....가을 무지 타는 피직스입니다. 꽤 오랫동안 둘이 있다가 막상 혼자가 되어 가을을 보내니 주변에 지나다니는 여자들이 다 이뻐보이더군요...--;; (여의도....증권가 근처라 여자들 무지 많습니다...놀라운건 그 여자들 하고 다니는 것이 다 비슷비슷하다는 것....) 암튼 이래저래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리속을 빙빙 돌면서 또 일하면서, 티격태격하면서 10월을 보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이제 11월... 별로 생각나는건 없는데 그래도 토비형 결혼식 있다는 것이 11월에 보드를 좀 채우는 이야기거리가 될듯 싶습니다. 키연인모두...10월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11월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여의도에서. *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 *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