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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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unah (New-Ebby)
날 짜 (Date): 1994년09월08일(목) 09시17분16초 KDT
제 목(Title): I am your man.



레오나드 코헨 노래..

난 그의 허스키하면서도 무게 있는 목소리가 좋다.

오래전에 그 '짪 am your man'이라는 유명한 노래루..

한국에 있는 카페마다 여자들을 싱숭생숭하게 했었던 목소리...

난 그 노래를 첨 들은게..

미국서 친구 차를 타고 가던 밤 2시 였다.

고속도로에는 차가 몇대 다니질 않구.. 차안 가득. 그의 저음이

애절하게 채워졌었다.

가사 중간중간에서 느껴지는  `사랑`이라는거.

흠..  그런 남자만 있으믄...

그러면서 운전대를 잡은 친구의 얼굴을 훔쳐보았다.

사연이 있는 듯한 표정.

왜 한 소절, 한 소절 곱씹는 듯한 그런 얼굴말이다.

에구.. 쟨.. 그런 남자랑 헤어졌나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애가 불쌍해야하는데.. 샘이 났다.

난.. 그런 사람  없었다구.. 얘기해버릴까두 생각했구. 후후후..

그후에.

레오나드 코헨의 CD를 사러 가게에 갔는데..

찾을수가 없었다.

종업원을 불러서  ( 사람 이름이 젤 어렵다. 발음하기..)

손짓발짓 그러다가.. 결국은 노래를 불러버렸다.

참...

그런데.. 그의 노래가.. 포크송 이라구 분류가 되어서 한쪽에 처박혀 있는거다.

포크송?  그거 포크 댄스 같은 데서 쓰는  노래 아닌가?

하이간에.. 난 천신만고 끝에 산 그 CD를 오래 음미했다.

제이에게 마구 부담 주면서..

( 오빠두.. 암 유어맨.. 하란 말야.. 그러믄서.. 헤헤헤)

                                                        ////
 Thinking of  Ebby...  and remember her...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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