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kjun (염익준) 날 짜 (Date): 1999년 12월 7일 화요일 오후 07시 22분 12초 제 목(Title): 지저분한 녀석? 오늘 어슬렁 거리면서 빈둥거리다가 누군가에게 '지저분한 녀석' 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에헤.. 뭐.. 평소에 내가 깨끗한 녀석 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결단코 없었기 때문에, 억울하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니지만, 좀 찝찝하다.. 아니 찝찝하다기보다, 뭐랄까 좀 궁금하다. 내가 그리 지저분하단 말인가.. 우리 어머니는 내가 어릴 때부터 좀 깨끗해질라고만 하면, 남자는 깔끔떨어선 안된다 는 말씀을 하셨다. 요즘에는 뭐 교육의 효과가 조금은 지나쳤는지 보다 못하시겠는지 가끔은 좀 씻거라. 라고 하시지만. 주말빼고 아침에 샤워 한번, 면도는 기억날때는 꼭 하고, 밥하기 전에는 손을 씻는다. 청소는 또.. 솔직히 잘 안하지만, 미국 아파트들은 온 바닥에 카펫이 깔려 있기때문에 사실 잘 안 티가 안난단 말이다. 이만하면 나도 깨끗한 편 아닌가?? 헤.. 이건 좀 그렇고, 그래도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들 중에는 적어도 평균은 되지 않는가 말이다.. 아닌가?? --------------------- 맛있는 것 먹는 것보다 가만히 빈둥거리는게 더 편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