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키즈소리) 날 짜 (Date): 1999년 11월 29일 월요일 오전 11시 52분 07초 제 목(Title): 드라마 '카이스트' 가끔 동생이 보아서 같이 본다. 보면서 많이 미화되구 현실하곤 많이 틀리고 어쩌구 하면서 보지만 어제 본 카이스트는 조금은 심각한 주제를 담고 있었다. 머 결론은 결국 어찌어찌 억지를 부린 셈인지 현실은 여전히 냉담한데도 드라마 속의 주인공은 자신의 꿈을 찾아떠난다....는 식이 되어버렸지만. 비슷한 사람끼리 오랜생활을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는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신이 가는 길에 대해 비판적이 되고, 자신의 길에 회의적이 되는 것... 있을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어제 드라마속의 현실보다 실제 살아가는 현실은 몇배 더 가혹하고 힘들다.... 그래. 그게 현실이다. 여전히 꿈을 갖고 살아갈수밖에 없지만.... 예전에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 이 세계에서 살아남는건, 재능이나 꿈이나 그런게 아니구 악바리, 바득바득 버티는 악바리기질이 있어야 할거라구... 그때의 고집이라도, 열정이라도 끝까지 남아있으면 좋겠다. *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 *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