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1999년 11월 15일 월요일 오후 02시 24분 17초 제 목(Title): Re: 드라마 속의 모교. 그래.. 벌써 낙엽이 많이 졌더라.. 주말에는 서울에, 아니다. 경기도에 ^^ 갔었는데, 버스 옆으로 지나치는 가로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노란잎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도대체 이 학교 - 내가 지금 있는 학교 -_- - 안에는 은행나무가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 -_-) 근데, 이제는.. 학교, 백양로를 걷는다고 해도.. 예전 같지는 않을 꺼 같애. 우리과도 다른 단과대로 넘어가서, 예전의 공간들이 아니고... ... 그제는 무슨 코메디프로에서 울학교 도서관이 나오더라.. 아저씨가 앉아계시던 그 자리 저 앞쪽에 "바코드"가 앉아있는 자리가 생겼더라.. 가고 싶다고는 했지만... 아직까지 그런 생소함에 익숙해지려면.. 나이가 더 들어야 하나봐. 아직 "추억"이라고 하기에는.. ------------ 편지는거기서급격하게빠른속도로맺어지고있었다.나는그기분을이해할수있었다.누군가� 에게의외로속엣말을많이했다는느낌일때,나역시서둘러서만남을끝내고입술을깨물며후회 하곤했지않았던가.편지의처음은불길했지만,편지의마지막은쓸쓸했다.나는그가이편지를 부친다음입술을깨물며자신이한짓에대해후회하지않기를바랬다. [양귀자의소설에서] |